순천시, 정원에서 식당까지 순천 도시재생의 신흥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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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순천시, 정원에서 식당까지 순천 도시재생의 신흥강자
장천‧남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순천밥상’ 열흘간 운영
마을조합 국제정원박람회 맞이 봄꽃 식재
  • 입력 : 2023. 03.29(수) 13:10
  • 안재영기자
[공간뉴스 = 안재영기자]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설립된 주민 자조 조직인 장천‧남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은 터미널주변 경관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후의 캬바레 등 장천‧남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조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밥상’에서 약 열흘간 식당을 운영한다. 마을조합 식당 입점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마을조합원들의 손맛이 있는 장천오리탕, 훈제오리표고버섯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마을조합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장천‧남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파랑새창고, 노랑극장, 반보기정원, 몽미락정원 곳곳에 석죽‧팬지‧금어초 등 순천시 봄꽃 분양을 통해 3천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순천시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터미널 주변 경관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마을조합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영기자 iggnew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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