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2021 목포문학박람회 홍보는 목포학생회연합회에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9월 한 달간 목포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목포문학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홍승연(목포학생회연합회 회장)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목포문학박람회에는 학생자치가 생생하게 녹아있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차례에 걸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그 결과 이벤트를 통한 문학박람회 무료체험권 증정, 문학박람회 챌린지, 대중가요를 개사한 동영상, 문학을 주제로 ‘유퀴즈 온더블럭’과 같이 시민 인터뷰 등 각 학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고 실행하는 중이라고” 하였다.

무료체험권을 받은 학생들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운영하는 목포문학관 옆 야외부스에서 ‘종이정원’ 험을 할 수 있다. 종이정원’ 은 버려진 종이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씨앗이 들어있고, 물을 적시면 싹이 트게 되는 특징이 있다, 종이정원은 친환경적이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유성펜으로 종이 카드에 자신이 원하는 문학 (ex) 시, 시화, 캘리그라피, 감사편지 등)을 표현할 수 있어 문학박람회에 어울리는 체험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학박람회 챌리지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으며, 몇 몇 학교가 연합하여 홍보 동영상을 만들고 그 영상을 목포문학박람회 유튜브에 탑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앙고등학교 영상과 학생들은 영문판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목포고등학교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목포의 지역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으며 목포를 평화의 도시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학교지원센터 나용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회 연합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2월 나눔의 달 행사 주제 활동을 위해 전체 리더쉽 캠프를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