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광주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16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초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의원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정 균형발전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지역주의 국가균형 발전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보현 대변인이 맡았다.

‘불균형, 무엇이 문제인가?’에서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방 소멸 문제를 다뤘다. 지방은 자연적인 인구 감소에 교육, 직장 문제로 인구 유출이 일어나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내총생산 격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등 지역 불균형의 문제점에 대해 다뤘다.

이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고 강의 중간에는 서구의회 기초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해 구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영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져야 광주지역도 미래가 있고, 희망이 보인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불균형 해소 및 서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