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대영기자] 구례군은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했다고 밝혔다.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였고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도시재생 주민대학과 취·창업 교육을 연계 통합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현안 해결 등 주민 참여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설되었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통합교육 3주 과정, 공간관리 컨설팅, 마을가꾸기, 지역축제, 요식업 창업프로세스 4개 분야별 그룹교육 6주 과정, 결과공유회 및 수료식 1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업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단한 개강식 이후, 도시공학박사 김어진 대표 강의로가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민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3주의 통합과정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해, 마을관리 방안과 공동체 활동, 도시재생 활동사례 소개등의 강의로 진행되며 이후 수강생들이 공간관리 컨설팅 등 4개의 분야 중 수강 분야를 선택하여 분야별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을 축하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도시재생 아이템과 콘셉트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분야의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