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지친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하반기 여성힐링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산후회복이 필요한 출산부, 2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주부, 건강한 출산을 원하는 가임여성 등이며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30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4일부터 약 12주간 주 2회로 운영되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하여 출산 후 흐트러진 몸의 밸런스와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운동 부족으로 인해 약해진 근력과 유연성을 점진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출산 후 건강관리는 평생에 걸쳐 여성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가정생활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