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초등학교(교장 김덕진) 교직원 밴드 ‘Dong-245’가 지난 28일과 31일 이틀간 ‘사랑나눔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Dong-245’ 교직원 밴드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결성한 예술동아리이며, 2018년 혁신전남교육 공감토크와 가을 예술여행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미니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알려주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목포동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였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배려와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모인 성금은 관내 아동보호기관에 기부하였다.

‘사랑나눔 미니콘서트’에 참여했던 6학년 이선우 학생은 “콘서트에 참여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기타 특별 공연을 선보였던 김덕진 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밴드 선생님들에게 고맙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불우이웃 돕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