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박성옥기자] 무안군 일로읍(읍장 김진만)은 지난 1일 일로읍 철길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일로읍민의 날 및 일로읍 승격 제45주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일로읍 승격 제45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읍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일로읍 발전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주민, 기관·사회단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꾸려져, 모두 함께 일로읍 승격 제45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결성하고 연습한 ▲일로읍 백련하모니 동아리의 기타 연주, 일로읍의 미래이자 보물들인 ▲중흥S클래스 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점등식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사랑 나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무안군 및 일로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점등식에서는 무안군의 성장동력 1번지 일로읍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최강일로’ 트리 조명이 점등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일로읍민의 날과 일로읍 승격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살기 좋은 일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일로읍 번영회장은 “오늘 점등식이 일로읍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밝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로읍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념의 의미를 이어받아 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지켜 나가며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