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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정원문화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져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나주숲체원,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팀, 관내 정원업체, 나주청년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정원물품 체험 및 판매, 영산강정원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BS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공개 녹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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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주가 미래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정원과 음악,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영산강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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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옥기자 iggnews91@naver.com